13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미세먼지로 인해 혼탁한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경기도의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70㎍/㎥로, '나쁨'(51∼100㎍/㎥)에 해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이 치솟았다.
서울 62㎍/㎥, 대구 59㎍/㎥, 인천 56㎍/㎥, 울산 53㎍/㎥, 강원 60㎍/㎥, 충북 59㎍/㎥, 전북 54㎍/㎥, 경북 57㎍/㎥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곳이 '나쁨' 수준의 농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전망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