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이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돕는 기부활동에 참여한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GOT7(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S.A.V.E. 캠페인에 나선다. 이 캠페인은 국내 최대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의 해피빈의 펀딩(공익나눔)을 통해 진행된다.
S.A.V.E. 캠페인은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수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으다'라는 뜻으로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리워드 제품에 담았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되며, '플랜북&엽서' 세트에는 GOT7 일곱 멤버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친필사인과 사진이 들어있다.
리워드 제품(플랜북&엽서 세트, 맨투맨, 에코백&파우치 세트)은 크리에이티브 랙탱글 기획사와 소방패션 예비 사회적기업인 파이어마커스 등 착한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제작됐다.
특히, 전국 소방관 가족사진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현직 7명의 소방관과 자녀들의 사진도 실린다. 이 사진들은 이번 캠페인에 뜻을 같이한 7명의 전문 포토그래퍼 ▲박남규 ▲배준형 ▲유영화 ▲이현겸 ▲최민석 ▲최창익 ▲조셉고의 재능기부로 촬영됐다.
S.A.V.E. 캠페인은 오는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후원과 제품 구입은 네이버 해피빈 펀딩(공익나눔)을 통해 가능하다. 모금함을 응원하고 댓글도 남길 수 있다.
해피빈 펀딩(공익나눔)에 참여하고 기부하면, 펀딩 결제완료 후 참여 아이디로 3일 이내 해피빈 기부콩 3000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수익금은 대한민국 소방청의 뜻에 따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와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GOT7과 함께하는 S.A.V.E. 캠페인은 소방관과 화상환자들을 돕기 위한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재단의 프로젝트다.
GOT7은 오는 12일 새 앨범 'EYES ON YOU'를 발표하고 5월에는 북미, 남미, 유럽, 태국 방콕,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서울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할 예정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