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 형님' 김희철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안소희를 선택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안소희와 원조 '강호동 라인' 붐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안소희의 등장에 유독 긴장한 멤버가 있었다. 바로 김희철.
평소 소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희철은 소희를 보자마자 수줍어하며 유독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희는 "그런데 '아는형님' 보니까 다 좋다고 하던데? 모모, 구하라, 하연수 씨 등 많은 연예인들한테 좋다고 하더라"라고 김희철의 마음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결승에 트와이스 모모와 소희가 올라왔고, 김희철은 당연히 10년째 이상형인 소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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