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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기광, 지루할 틈 없는 표정 미남 '리액션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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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에서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리액션 부자'에 등극했다. 나노 단위로 시시각각 변하는 그의 버라이어티한 리액션이 여행의 흥까지 업 시키고 있는 것.

오늘(3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스페셜 MC로 활약하는데 하이라이트 윤두준-이기광과 이종혁-임형준이 '영국 색다른 도시 특집' 편에 출연한다. 윤두준-이기광이 '하이맨 투어'란 투어명으로 영국 축구의 심장 맨체스터로 향할 예정. 그런 가운데 이기광의 다이나믹한 리액션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쿵을 유발하는 미소에서 어리둥절→안타까움→깜놀 등 변화무쌍한 감정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이기광은 건치를 드러내며 꽃보다 환하게 웃고 있다. 이는 이기광이 영국 국립 축구 박물관을 방문한 표정으로 아이돌 대표 축구돌답게 축구 명소를 간 것만으로 환희에 찬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광대를 들썩이며 양팔을 들고 포효하고 있다. 이는 이기광이 현지인과 즉석에서 펼친 패널티킥 슛대결에서 골을 성공시켜 골 세리머니를 하는 표정. 마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터트린 것 같아 보는 이들까지 흥분하게 만든다.

또한 이기광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깜짝 놀라고 있다. 특히 안경 밖으로 튀어나올 만큼 동공 확장된 그의 표정이 시선을 끈다. 이는 이기광이 EPL(Europe Premier League, 유럽 프리미어 축구 리그)을 직관하는 모습으로 그의 실감나는 표정에서 현장의 열기가 생생하게 느껴져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한다.

이처럼 이기광은 카메라 안팎에서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여행의 흥을 고조시켰다. 새로운 곳을 방문할 때마다 눈을 초롱초롱 반짝이는 것은 물론 축구에 관련된 일거수일투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등 '하이맨 투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 역시 "그 동안 본 리액션 중 단연 압권"이라며 "이기광의 표정만으로 맨체스터에 안 가고는 못 베길 것 같다"고 해 그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하이맨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