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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국가대표 미녀"…'대군' 진세연, 본방사수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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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진세연이 오늘(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본방 독려 사진을 공개했다.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에서 사랑을 위해서는 오로지 '직진'만 하는 조선의 신여성 성자현 역을 맡은 배우 진세연이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으로 주말은 자현이와 함께! 오늘 밤 10시 50분 모두 본방사수 약속!"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조선의 국가대표 미녀' 캐릭터를 인증하듯 단아한 한복 차림에 밝은 미소를 띈 채 '대군' 대본을 들고 있다.

진세연은 극 중 성자현으로 분해 조선의 두 왕자 이휘(윤시윤)와 이강(주상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로 사랑하는 이휘를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순애보 사랑을 보여주며 애절한 로맨스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기에 앞서 27일 열린 '대군' 제작발표회에서 진세연은 "처음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고 난 후 다음 회가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드라마였다. 거기에 평소의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밝고 명랑한 자현이라는 캐릭터에 굉장한 매력을 느꼈고 이전과는 다른 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높여주고 있다.

한편, 한 여자와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를 담은 '대군'은 오늘 밤 10시 50분 TV조선을 통해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