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은 2월 10일 설을 한 주 앞두고 용인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설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노인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사회적 관심과 손길이 절실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고도일병원은 2008년 허리튼튼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주기적으로 용인노인요양원 뿐만 아니라 반포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역사회에 의료봉사, 식사대접, 생필품 전달, 바자회,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고도일병원은 지난 해 12월 6일에 사단법인국제연합봉사단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2017 아름다운 대한국인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설을 앞두고 있는 동시에 평창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어르신들은 상대적인 외로움을 더욱 크게 느낀다.", "대단할 것 없는 소소한 활동이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심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위로를 받고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