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홍진영이 폭탄 발언으로 김병만을 당황케 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이하 '정글')에서 칠레 첫 집을 완성한 김병만은 부족원들을 향해 "베어그릴스 보니까 오줌을..."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줌이 따뜻하잖아. 병에 받아 가지고 안고 자면 따뜻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냉큼 "오빠! 그럼 내 거 받아올까?"라고 제안했고, 당황한 김병만은 "여기 물 덥히면 돼. 야! 네 걸 왜 받아와"라고 만류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나 마침 볼일 보러 가려던 길이었다. 겸사겸사"라고 설명했고, 김병만은 "진짜 받아올 거 같아"라고 두려워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