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올 시즌 자유선발 자원으로 측면 공격수 김우홍(23)과 수비수 박준영(23)을 영입했다.
FC서울은 팀의 미래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두 명의 신인선수들을 추가 선발했다.
자유선발로 영입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김우홍은 FC서울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스페인으로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스, UD 알메리아 유스, 데포르티보 B팀을 거치며 어린 나이에 값진 경험을 쌓았다. FC서울의 유스 서울 오산고 출신의 박준영은 1m83의 체격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파이터형 수비수로서 제공권까지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졸업과 함께 광운대에 진학해 대학무대에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등을 맡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기량을 갖고 돌아왔다. 김우홍과 박준영은 6일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