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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무' 맨유, 3위로 하락…첼시는 2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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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첼시의 자리가 바뀌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맨유는 승점 44점으로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도 이날 경기에서 부상을 해 당분간 결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킨 반면 첼시는 밝게 웃었다. 첼시는 같은 날 스토크시티를 5대0으로 완파하며 승점 45점을 기록, 2위로 점프했다.

전반 3분 뤼디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0 리드를 쥔 첼시는 전반 9분과 23분 터진 드링크워터, 페드로의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이어 후반 28분과 43분 각각 윌리안, 자파코스타의 추가골로 5대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