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개에게 물린 뒤 사망한 사건이 사회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시원이 최근 자신의 개로 캐릭터 사업을 준비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는 22일 "최시원이 최근 반려견 '벅시'를 캐릭터화해 중국 진출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20일 한일관 대표의 사망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프렌치 불독 벅시 캐릭터 사업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캐릭터 '아이엠벅시(I am bugsy)' 중국 진출 사업을 준비 중이던 아트라이선싱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벅시 캐릭터 사업 계약을 지난달에 맺었다"며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봐야한다"고 답했다.
캐릭터 벅시는 자신을 한류스타 최시원의 반려견으로 소개하며 "주인처럼 많은 팬을 얻고 팬들이 나로 인해 감동받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최시원의 개 벅시 캐릭터는 이미 그의 팬들 중심으로 판매되어 왔다. 중국 웨이보 팬 1600만 명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해외팬들과 벅시 티셔츠 입고 벅시 캐릭터를 홍보하는 사진을 다수 찍은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