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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1000일 기념 우정 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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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아드리아해로 여행을 떠난다.

여자친구 측은 오늘(16일) "여자친구가 데뷔 1000일을 기념해 여행 리얼리티 K STAR '더 프렌즈 in 아드리아해'를 론칭한다. 아드리아해의 명소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로 우정여행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년 넘게 동고동락해온 여자친구 멤버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자축하는 의미에서 함께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

여자친구는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나누고 여행도 자주 가지만 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초심을 다지고 서로의 속마음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현지에서 1000일 자축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더 프렌즈 in 아드리아해' 촬영을 위해 오는 29일 출국할 예정이며,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2015년 1월 15일 데뷔 앨범 'Season of Glass'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딘 여자친구는 지난 10월 11일 데뷔 1000일을 맞이했다.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를 휩쓸며 국민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솔직한 모습이 담긴 K STAR '더 프렌즈 in 아드리아해'는 오는 12월 6일 K STAR를 비롯해 큐브TV, 네이버를 통해 동시에 방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