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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만에 1500만 하트"…뉴이스트W, 달라진 위상 재확인 [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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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뉴이스트W(JR 백호 렌 아론)가 역대급 위상을 과시했다.

뉴이스트W는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새 앨범 'W, Here'의 공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백호와 렌은 "뉴이스트에겐 역사적인 컴백이다. 러브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준비 정말 많이 했다. 창작의 고통을 느꼈다"며 자부심을 드러내는 한편, 포토북과 셀카 포토카드 등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아론은 "티저 영상들이 영상미가 넘치지 않냐. 헬리 캠도 띄우고 많은 시도를 했다. 폐병원에서 촬영하던 중 귀신 소리를 들었다"며 웃었다.

이날 뉴이스트W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저희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소개했다. 렌은 "이번 앨범 만큼은 정직하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웃었고, 백호는 "현실과 꿈의 경계를 표현했다.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백호는 "제 솔로곡은 세븐틴 우지가 선물한 곡이다. 바쁠 때라 좀 망설였는데, 바로 써주더라"면서 "제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노래였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녹음했다"고 강조했다.

"1000만 하트가 넘으면 공약을 걸겠다"고 말했지만, 방송 시작 15분만에 이미 넘어선 상태였다. 멤버들은 멤버별 하이라이트 부분의 짧은 라이브와 포인트 안무 한컷 등을 선보였다.

뉴이스트W는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이제까지 받아온 많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라며 떨림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론은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며 웃었다. 렌은 "많이 기다려줘서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린다. 이제 저희가 드릴 차례다. 사랑 많이 받아가시라"고 강조했다. 백호는 "저희가 힘내서 작업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고, JR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데뷔 6년차 그룹인 뉴이스트W는 지난 여름 '프로듀스101 시즌2(프듀2)'를 통해 대반전을 이뤄냈다. 'W, Here'는 '프듀2' 이후 뉴이스트의 첫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웨어 유 엣(WHERE YOU AT)'을 비롯해 멤버별 솔로곡들이 담겼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