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랑의 온도'가 새롭게 재편된 월화극 시청률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사랑의 온도' 시청률은 1부 9.3%, 2부 11.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8.4%보다 상승했으며, 월화극 1위 자리도 지켰다.
KBS2 '마녀의 법정'과 MBC '20세기 소년소녀'가 처음으로 전파를 탔지만 '사랑의 온도'를 넘지 못했다. '마녀의 법정'이 6.6%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1~4회가 연속 방송된 '20세기 소년소녀'는 4.2%, 3.9%, 3.5%, 3.1%를 나타내며 최하위로 출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