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아식스(ASICS Korea)에서 새로운 리미티드 콜라보레이션 러닝화가 출시됐다.
10월 6일 출시된 이 러닝화는, 지난 7월 젊은 러너들을 위해 출시한 러닝화 '젤-케눈(GEL-KENUN)'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니커즈 편집숍인 '미타(MITA)'가 처음으로 협업하여 출시하는 제품이다.
'젤-케눈 신카이(GEL-KENUN SHINKAI)'는 일본 단어 두 가지의 결합으로, 하늘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새털 구름을 의미하는 '케눈'과 깊은 심해를 의미하는 '신카이'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어퍼는 역사상 가장 큰 상어로 불리는 '메갈로돈(Megalodon)'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풀어 디자인되었다. 전체적으로 적용된 딥 블루 컬러의 그라데이션은 마치 공격에 대비하여 깊은 심해에서 숨 죽이고 있는 상어의 몸체처럼 보인다. 또한 메쉬의 블루 컬러와 미드솔의 옅은 화이트 컬러는 상어의 스킨을 상징하며, 아식스의 스트라이프 패턴에는 상어에 물린 것과 같은 형태의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젤-케눈 신카이'는 마치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식스만의 고유한 충격흡수 소재인 '젤(GEL)'을 시각적으로 극대화 시켰으며, 반발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소라이트 라스팅과 인솔에 적용된 'X-40' 소재는 일반 오소라이트 소재의 인솔보다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쿠션성과 통기성이 우수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러닝을 도와준다.
또한 뒤꿈치 부위에 재귀 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 러닝 시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번 협업을 진행한 '미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시게유키 쿠니(Shigeyuki Kunii)'는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미타' 스니커즈와 정교한 기술력을 갖춘 '아식스'의 만남이 기대 된다."며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이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