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본격적인 광고 에이전시 '메이드'의 활동을 시작한 김종국과 하하가 열의를 불태웠다.
김종국과 하하는 첫 번째 메이드로 브레오 안마기와 이상민의 광고모델 계약을 성사시킨뒤, 자신감을 얻은 듯 '던전앤파이터' 제작사 네오플과 통화에 나섰다.
날개 달린 입담으로 광고주를 설득하던 김종국은"나를 혹시 모델로 쓰시면 갑옷을 쓰고 토크를 진행하겠다"라며 누구보다 뜨거운 열의를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통화를 마치고 '던전앤파이터'가 닮은꼴 조합의 광고로 화제가 됐던 사실을 떠올렸고, 하하는 "저희도 닮은 꼴 있다. 김종국과 박세리" 라며 모두를 수긍케했다.
이에 김종국은 "닮았지, 닮았지, 닮았어"라고 3단 콤보로 인정하며 직접 일어나 즉석에서 골프존 광고 컨셉을 시연하는 등 어느새 광고 모델로서 의욕충만한 모습을 선보였다.
'빅픽처'는 블록버스터급 빅픽처를 꿈꾸는 두 남자의 제작비 충당 프로젝트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엄청난 액수의 제작비를 메꿔야 하는 김종국과 하하의 '짠내 나는' 생존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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