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1일 국내서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2PM 준호가 이에 앞서 캐주얼 차림의 재킷 이미지를 선보이며 시선을 붙잡고 있다.
준호는 6일 오후 2시 JYP엔터테인먼트 및 2PM 공식 SNS를 통해 앨범 'CANVAS'의 재킷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이미지속 준호는 데님 재킷과 체크 셔츠 등 캐주얼 패션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전달한다. 특히 한강에서 일몰시간의 노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번 이미지는 'CANVAS'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해질녘 지는 노을이 마치 캔버스를 붉게 물들이는 듯한 느낌으로 늦여름의 무드를 표현한다. 전체적으로 그윽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전하는 재킷 이미지는 앨범 전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 일으킨다.
준호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관련 스케줄러, 트랙리스트를 차례로 선보인데 이어 1일 반려묘 '람보'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 'FINE'의 뮤직비디오, 5일에는 개성파 뮤지션 치즈(CHEEZE)가 피처링을 맡은 '어차피 잊을거면서'를 선공개하고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준호의 국내 첫 솔로 미니앨범 'CANVAS'에는 타이틀곡 'CANVAS'를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준호는 수록곡 전곡 작사 및 홍지상 작곡가와 공동 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한껏 뽐냈다.
준호는 11일 오후 6시 앨범 'CANVAS'를 선보인다. 이어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JUNHO THE SPECIAL DAY 'CANVAS''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16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준호가 프로듀서로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무대로 준호의 솔로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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