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뛰는 최지만이 멀티히트로 활약을 펼쳤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인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시러큐스 치프스전에서 7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타석부터 출루가 시작됐다. 2회말 첫 타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5회말에는 우전 안타를 선두 타자로 기록했고, 7회말에는 볼넷 출루에 성공하며 3차례 출루를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260타수 74안타)로 올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