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이틀 연속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대7로 패하며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오승환의 출전 기회도 없었다.
지난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안타 1실점한 후 물러났던 오승환은 이날 '플레이어스 위켄드'로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으나 마운드에 나서지는 못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