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종합연구원은 1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8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수영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임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2일부터 차바이오컴플렉스 풀사이드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재단, 학교, 계열사 소속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이색 피서를 보낼 예정이다. 식사시간에는 바비큐 포틀럭 파티를 열어 가족 간 사교의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차병원은 앞으로 열릴 패밀리데이 행사에 소속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업체 등도 참여시켜 모두의 파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차병원은 임직원들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차바이오컴플렉스를 결혼식장으로 무료 대여해주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즐거운 회사문화를 위해 탁구대회와 포켓볼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