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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유민규, 과거-현재 '극과 극' 1인 2역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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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유민규가 1인 2역으로 현재와 과거에서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측은 10일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1인 2역을 맡아 맹활약할 유민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능청스러운 조선 의원 허임과 까칠한 외과여신 최연경이 독보적 매력으로 중심을 잡고 조선과 서울 양쪽에서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풍성한 재미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임과 최연경의 400년 시공간을 초월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 진행될 '명불허전'에서 유민규는 1인 2역으로 조선과 서울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조선에서는 명망 있는 의가 후손이지만 실력은 없고 야망만 큰 내의원 소속 약제창 의원 유진오로 분한다. 허임을 향한 질투와 시기심으로 인해 허임과 최연경을 쫓으며 위기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외모와 스펙, 돈과 배경, 품격과 매너까지 다 갖춘 한의학계 유학파 금수저 유재하로 분한다. 신혜한방병원 전문의로 병원장인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열망이 크다. 최연경을 짝사랑하는 유재하에게 걸림돌인 허임의 실력을 보며 질투와 패배감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규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그가 연기할 1인 2역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약제창 의원 복장을 하고 수염까지 기른 채 진중하고 근엄한 분위기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조선 시대의 모습과 현대에서의 수트를 차려입은 훈훈한 모습은 극과 극을 오가는 무한 변신에 대한 기대를 이끈다. 전혀 다른 배우의 현장스틸컷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극과 극의 모습이지만 눈빛과 표정 안에 감정을 담아내는 집중력과 몰입력은 사진만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유민규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 '아름다운 그대에게' 웹드라마 '도도하라' 등의 작품을 통해 신선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민규는 1인 2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유민규가 사극과 현대극의 1인 2역이라는 쉽지 않은 연기를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

'명불허전' 제작관계자는 "유민규는 1인 2역으로 서울과 조선에서 맹활약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 모두 허임의 뛰어난 침술을 시기 질투하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이다.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김남길, 김아중과의 남다른 연기 케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유민규가 선사할 쫄깃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8월 12일 tvN에서 드디어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