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다시 승수쌓기를 시작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대4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은 3⅓이닝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후 4회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뒤에 나온 김승회 김강률 이용찬이 아주 잘 던졌다"며 "기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준 야수들도 잘했다. 사구에 맞은 장영석도 괜찮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