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시즌 13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건우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1회 유격수 땅볼, 3회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낸 박건우는 3-2로 앞선 5회 1사 후 타석에 서서 상대 선발 김성민의 4구 137㎞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건우의 홈런으로 두산은 넥센에 4-2로 앞서가고 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