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여자친구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여자친구의 컴백 쇼케이스 '귀를 기울이면'가 생중계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나빌레라)'와 '사랑별'로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ㄷ.
여자친구는 "팬분들과 오랜만에 함께 하는 시간이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에서 만큼이나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갈 때마다 너무 반겨주셔서 감사했다"며 "태국 팬미팅에서 한국말로 불러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여자친구는 'OX퀴즈'를 통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예린의 애교가 가끔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라는 질문에 유주를 제외한 멤버들은 'X'를 들었다. 이에 유주는 "예린 언니가 정수리에 바람을 엄청 분다거나, 팔뚝을 깨물가 있다"며 예린의 장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소원은 '나만의 무대 징크스'라는 질문에 "리허설 때가 자연스러운데 생방송이나 카메라가 잡히면 긴장하는 점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신비와 엄지, 유주는 솔로를 꿈 꾼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에 대해서는 "듣기 편안한 노래다"라며 "파워업 청순이다. 파워가 강해진 안무다.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아직 이름을 못 정했다"며 포인트 안무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소원은 '이번 앨범을 한 줄 평으로 해 달라'는 말에 "간장 게장이다. 속이 꽉 차있고 괜찮은 녀석을 가져왔다. 전곡 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8월은 말 그대로 가요계 대전이 벌어진다. 이에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만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팬들을 꼽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는 "즐거운 활동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귀를 기울이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활동 잘 하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 여자친구는 최초로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의 무대를 공개했다.
한편, 여자친구(GFRIEND)는 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포함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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