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줄기를 훅훅 볶는 불볕더위는 입맛도 뚝뚝 떨어뜨린다.
이럴 때일수록 기력 보충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원한 경치를 보며 마음 속 더위 또한 날려버리고 싶을 터.
기운을 북돋아줄 맛있는 갈비를 먹으며 편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포천 이동갈비 맛집 '바위섬 가든'이다.
매바위산 앞에 자리잡은 이곳은 푸르른 나무와 잔디밭, 연못이 시원한 통나무집과 어우러져 더위에 찌든 몸도 마음도 청량하게 한다.
바위섬가든은 2015년 식신 핫플레이스 맛집으로 KBS '1박 2일'이나 '생생정보통', 'SBS 잘 먹고 잘 사는 집'에도 소개된 바 있다. 바위섬가든 이동갈비의 핵심비결은 양념이다. 일반 수돗물이 아닌 매바위산 암반 지하수와 6가지 과일, 천연효소로 만든 양념은 육질을 부드럽게 해 맛과 식감을 동시에 잡아 입맛을 돋운다.
이뿐 아니라 갈비 자체도 마블링이 촘촘히 배어 있다. 이를 백김치, 상추와 함께 싸먹는 순간 그 풍미가 배가 되어 입 안에서 맛의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살얼음 동동 뜬 시원한 동치미국수도 한 몫 한다. 참기름, 소금을 넣고 비빈 소면에 김치와 오이를 총총 썰어 넣고 살얼음 육수를 부어먹는 이 국수 한 그릇이면 언제 불볕더위가 기승이었냐는 듯 뼛속까지 시원해진다.
포천 바위섬 가든은 세계 10대 슈퍼푸드를 반찬으로 기본 제공한다. 양념소갈비부터, 핫소갈비, 생소갈비, 양념 돼지목살 등 포장도 가능한 메뉴다. 특히, 이동갈비 최초로 선보이는 '핫소갈비'는 직접 개발, 청양고추와 인도, 태국 고추로 화끈한 매운맛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콜롬비아 슈프리모 아라비카 원두 100%를 사용한 원두커피를 후식으로 무료 제공한다.
가격은 1인분 450g 이동 양념소갈비가 28,000원, 이동 생소갈비는 30,000원으로 저렴하게 맛도 품질도 좋은 갈비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