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오는 3일 방송되는 트렌디(TRENDY) 뷰티 프로그램 '스타일 뷰티' 3회에서는 김기수의 파우치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은정과 김기수가 뷰티 전문가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여신' 되는 뷰티 정보를 전한다. 특히 '화섹남' 김기수가 자신의 파우치를 전격 공개,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과즙미 넘치는 '수박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화에서 김기수는 "제가 많이 갖고 다니는 신박한 아이템이 많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뷰티 전문가는 "파우치 사이즈가 참 크다. 터질 것 같다"면서 휴대용 면도기부터 빅 뷰러 등 신상 아이템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확인, "파우치를 보면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는데, 정말 알짜배기다"고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바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셀프 제모기가 소개된 가운데 출연자들의 제모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기수는 "요즘은 깔끔하고 세련된 남자가 인기가 많다. 불필요한 털을 제거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나도 비키니 왁싱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어 "그런데 솔직히 왁싱할 때 너무 아파서 한쪽만 하고 한쪽은 안했다"고 고백,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한은정과 김기수가 미세먼지 극복을 위한 뷰티템을 찾기 위해 홍대 나들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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