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1일 오전 3시쯤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9m 강풍을 동반한 채 일본 도쿄 남쪽 약 1380km 부근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방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루는 4일쯤에는 도쿄 남남서쪽 약 970km 부근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5일 후 태풍 노루의 위치는 유동적이다.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 이름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