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8월, 극장가에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영화 '브이아이피'가 2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 제작보고회 직후 온?오프라인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8월 극장가의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것을 예고하는 '브이아이피'가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이야기의 전말을 엿볼 수 있는 2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모두가 원하는 VIP 김광일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드러나며 이로 인해 그를 은폐하려는 자,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의 첨예한 대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VIP를 은폐하려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 잡으려는 경찰 채이도(김명민) 그리고 그들 모두가 원하는 김광일이 대치를 벌이는 상황이 생생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야심작이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이종석의 열연이 펼쳐질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24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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