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17년 부천 가족사랑 한 여름 밤의 축핑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라운드 캠핑 행사다. 전문 MC와 함께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부천 선수들과의 축구교실, 대형에어바운스 수영장, 버블쇼 공연 등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잠실에서 열리는 부천과 서울 이랜드의 원정 경기를 전광판으로 함께 보며 부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도 펼친다.
김종구 부천 단장은 "지난해 축핑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는 참가팀도 2배로 늘리고, 신청 대상도 확대 했다. 이벤트 공지가 올라가고 4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돼 깜짝 놀랐다. 축핑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남다른 만큼 온 가족이 축구로 하나 되고 다양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