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용화가 홍콩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의 얼굴로 활약했다.
정용화는 7월 12~14일 3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우리 상품을 널리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2017 한류박람회'는 홍콩에서 2만 명을 초청하여 한류와 유망소비재?서비스를 융합 홍보하는 행사다. 행사 첫날인 12일 정용화는 홍보대사로 현지 박람회에 참석해 우리 기업부스를 방문하고,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한류를 알리며 중화권의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 둘째날인 13일에는 행사 전시장을 순회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특히 홍콩 현지 지상파 TV채널인 Viu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한국 기업과 소비재에 대해 알리며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배우인 정용화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7집 '7℃N(7도씨엔)'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9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고, 중국 영화 '결전식신(??食神)'에서 주연을 맡는 등 중화권 전역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오는 19일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감성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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