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티에무 바카요코(AS모나코) 영입에 성공할까.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바카요코가 첼시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디컬테스트가 금요일에 이뤄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요일까지 명시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RMC'의 보도를 인용해 '바카요코가 맨유가 아닌 첼시를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바카요코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를 품에 안으며 사실상 어렵게 됐다.
변수는 있다. 바카요코의 몸 상태다. 일부 언론은 그의 무릎 상태에 물음표를 붙였다. 바카요코가 2월부터 무릎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