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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정상호 2주 휴식,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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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했던 2주 휴식이었다."

LG 트윈스가 엔트리 교체를 했다.

LG는 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포수 정상호, 투수 최동환, 내야수 장준원을 콜업했다. LG는 경기가 없던 3일 포수 조윤준, 투수 최성훈, 내야수 손주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경기 전 만난 양상문 감독은 "정상호는 원래 2주 휴식을 주려고 했었다. 최근 유강남의 출전 경기가 많아져 상호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정상호는 지난달 16일 1군에서 말소된 뒤 계속 2군에 머물렀다. 이후 퓨처스 경기 7경기를 뛰며 경기 감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유격수로 나서 실책을 저질렀던 손주인에 대해 양 감독은 "최근 지친 모습이 있었다. 잠시 여유를 갖고 체력도 끌어올리게 할 의도로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