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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앤드류 매커친, 6월의 선수 선정...LA 벨린저 이달의 NL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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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아메리칸 리그 이들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6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을 각각 선정했다.

저지는 6월 동안 10홈런 25타점 30득점, 타율 3할2푼4리로 생애 첫 이달의 선수가 됐다. 또 세달 연속 이달의 신인이 되기도 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한 시즌 세번 이 달의 신인이 된 것은 2014년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이후 처음이다. 또 세달 연속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된 것은 아메리칸리그에서 2012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에 처음이다.

올시즌 타율 3할2푼7리, 27홈런 62타점으로 홈런과 타점에서 아메리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저지는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이기도 하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앤드류 매커친이 이달의 선수가 됐다. 맥커친은 이 달 26경기에서 23타점 22득점 37안타 6홈런, 타율 4할1푼1리를 기록했다.

매커친은 지난 2012년에 두차례, 2014년, 2015년에 한번 씩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은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수상했다. 벨린저는 이달 13개의 홈런과 27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두번째 이달의 신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