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뉴이스트와 핫샷이 컴백을 준비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뽐낸 연습생들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롭게 팬들과 만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19일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종현, 민기, 동호군은 '프로듀스 101' 기간 동안 기다려온 아론군과 함께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할 예정.
다만, '프듀2' 11인에 합류해 워너원으로 활동하게 된 황민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워너원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한 6년 차 아이돌. 그러나 이들은 연습생으로 돌아가 '프듀2' 출연을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대성공이었다.
'프듀2' 출연 후 뉴이스트 팬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활동곡이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뉴이스트를 향한 큰 관심에 소속사도 빠르게 움직였다. 활동을 예고한 것이다. 소속사는 "많이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네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뉴이스트 뿐만 아니라 핫샷도 곧 컴백을 하고 팬들과 만난다. 핫샷 측 역시 "현재 핫샷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핫샷은 지난 2014년 데뷔한 힙합 그룹으로, 하성운을 비롯해 노태현(키드 몬스터), 준혁, 티모테오, 호정 윤산 등의 6인조 그룹이다.
이 가운데 워너원으로 합류한 하성운을 제외, 노태현이 핫샷에 합류해 5인조로 컴백한다. 컴백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곧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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