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물괴' 배우 김명민, 혜리, 최우식 등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영화 '물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촬영 스틸 속 배우들은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 중에서 아버지 윤겸 역의 김명민과 함께 물괴 수색에 나서는 열혈 소녀 명 역을 맡은 혜리는 댕기 머리를 한 채 진지한 눈빛을 보였다. 또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명민과 겁에 질린 표정의 최우식, 매서운 눈빛을 드러낸 이경영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4월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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