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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D조현장]'16세 재능'구보, 우루과이전도 슈퍼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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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시' 구보 다케후사(16·FC도쿄)가 우루과이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보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우루과이와의 2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2011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2012~2013시즌 30경기에서 74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한 구보는 일본이 자랑하는 재능이다.

1차전에서 남아공에 2대1로 승리한 일본은 2차전에서 주장 사카이 다이스케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파격을 택했다. 1차전과 비교해 사카이, 하츠세 료, 이타쿠라 코우 등 3명의 선수가 바뀌었다. 대신 수비수 후지타니 소, 공격수 하라 테루키, 이치마루 미즈키가 처음으로 20세 이하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한국이 평가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남미 1위 우루과이를 상대로 일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