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내달 4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북(Galaxy Book)'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지난 18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북'은 PC의 사용성과 태블릿의 간편함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윈도우 태블릿으로,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 OS가 탑재되어 MS 오피스, 포토샵 등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도 PC 환경과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G마켓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 및 카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판매 제품은 '갤럭시북 12형(303.7mm, 754g)'과 '갤럭시북 10.6형(268.6mm, 650g)' 2종으로, 모두 와이파이(Wi-Fi) 모델이다. 실버 색상으로, 12형 구매 시 풀 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12형의 경우 특별 할인가 154만9000원에, 10.6형은 76만9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북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더해 온라인 단독으로 제품 판매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