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추도식에 참석,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도 총집결할 예정이다.
추도식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공식 추도사를 낭독하고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추모시 '운명'을 낭송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다시 한 번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