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리그 감독 협회(League Managers Association)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미러 등 영국 현지 언론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리그 감독 협회에서 선정하는 EP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EPL 입성과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첼시는 13일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와의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나는 EPL 첫 시즌에 엄청난 일을 경험했다.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며 "트로피를 받는 것은 환상적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