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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구단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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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발끝은 무서웠다.

FC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경기에서 무려 116골을 폭발했다. 이는 2012~2013시즌 세운 115골을 넘어선 새 기록'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연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37골을 몰아넣었다. 루이스 수아레스(29골)와 네이마르(13골)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최다 점수 차 승리는 오사수나와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기록한 7대1 완승이다.

FC바르셀로나의 발끝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았다. 2016~2017시즌 기록한 116골 중 홈에서 64골, 원정에서 52골을 넣었다.

눈에 띄는 점은 득점 시간대다. FC바르셀로나는 전반보다 후반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통계를 보면 전반에는 44골, 후반에는 72골을 몰아쳤다. 대부분의 골은 후반 16분에서 30분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