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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맨유, 프리시즌 아일랜드 투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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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2017년 여름 아일랜드로 떠난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선수들은 2017년 투어를 위해 이번 여름 아일랜드로 떠난다'고 밝혔다.

대결 상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UC 삼프도리아다. 두 팀은 8월 3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맨유는 아일랜드 원정에 앞서 미국 로스 앤젤레스, 솔트레이크 시티 등 5개 도시에서 5경기를 치른다. 특히 미국 원정에서는 맨시티와 맞대결 한다. 영국 밖에서 치르는 첫 번째 '맨더비'에 관심이 모아진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도 실력을 겨룬다. 이후 노르웨이 오슬로로 옮겨 발레렝가(노르웨이)와 대결할 예정이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우리는 여름에 다양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이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며 "2017년 프리시즌 프로그램은 톱 클래스 팀과의 경기를 포함하고 있기에 감독과 선수들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