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이우민이 극적인 동점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이우민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3-6으로 뒤진 연장 10회말 무사 1,2루에서 박희수의 3구 가운데 몰린 투심 패스트볼(131km)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우민의 시즌 2호 홈런이자, 극적인 동점포였다.
롯덴는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이우민의 홈런 한 방으로 6-6을 만들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