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이 창업 30주년 기념 학습 후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학습 후기 공모전은 장원교육 회원들의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장원 학습을 통해 성장한 이야기, 장원 선생님과 관련된 사례 등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14명 등 총 4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원 학습지로 공부하면서 대학에 합격한 사례, 초등 1학년 때 한자급수인증시험 5급, 초등 3학년 때 한국사능력검정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자녀의 학습법 등 장원 학습지와 방문 교사의 도움으로 학습에 흥미를 갖고 꿈을 키워온 회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뽑혔다.
대상을 수상한 박소진 씨는 "장원교육에서 한자를 시작해 중국어까지 9년째 공부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신HSK 3급을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하고 자연스럽게 대학 전공도 중국어를 선택하게 됐다"며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원교육은 우수 학습 후기를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 게재와 함께 책자로 제작해 장원교육의 교육 철학과 30년 역사가 담긴 학습 사례를 많은 회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장원교육 문규식 대표는 "회원들의 학습 후기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장원교육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었고 동시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처음 실시한 학습 후기 공모전이 회원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양질의 학습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