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선발 제외됐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현수를 대신해 주전 좌익수로는 트레이 만치니가 투입된다.
이제는 벅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에 대한 미련을 남기지 않는 듯 보인다. 2경기 연속 상대 우완 선발 경기 명단 제외다. 하루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상대가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내세웠지만, 김현수는 출전하지 못했다. 미네솨전 역시 상대 선발은 우완 카일 깁슨. 그러나 김현수는 또다시 선택을 받지 못했다.
김현수는 하루 전 토론토전 8회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