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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박선주 "1년 저작권료 3억원, 사후 70년까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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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년손님' 가수 박선주가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강레오-박선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박선주가 여성 뮤지션 저작권료 1등이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성대현은 "걸어다니는 통장, 빌딩이다"라고 인정했다.

박선주는 1등에 된 이유에 대해 "댄스곡은 주로 여름, 발라드곡은 주로 가을인데 난 (계절마다) 쭉 나오는 상황이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년 저작권 수입을 묻자 "많이 나올 때는 3억 원 정도"라고 답했다.

또한 저작권료가 사후 70년까지 보장된다는 말에 성대현은 "내가 양자로 들어갈 수는 없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