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렸다.
NC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3차전을 치렀다. 4-1로 앞선채 8회초 공격을 시작한 NC는 박석민과 모창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2사 1루에서 박석민이 손영민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고, 다음 타자 모창민도 손영민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백투백 홈런을 앞세운 NC는 8회말 현재 7-1로 크게 앞서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