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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29일 '걸스데이' 팬사인회 개최. 이어 혜리 시구·민아 시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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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타이거즈의 11번째 우승을 위해 보해양조가 지역민과 함께 응원에 나선다.

보해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보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7년간 호남인과 함께해온 보해가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보해는 보해의 날 행사를 위해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티켓 1400장을 구매해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보해는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하는 보해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보해양조 전속모델인 아이돌그룹 '걸스데이'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잎새주 모델인 혜리가 시구자로, 같은 그룹 멤버인 민아는 시타자로 나선다. 경기에 앞서 4번 출입구 앞에서는 오후 3시 40분부터 50분동안 선착순으로 걸스데이 팬사인회가 열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이용권,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티켓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룰렛 게임 참가자들에게는 벌꿀향 비누와 마스크팩을 나눠주는 등 '꽝 없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맛있는 잎새주 레시피'도 공개된다. 이날은 잎새주 캠페인 모델로 선발된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달달퀸'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음주를 직접 만들어준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는 지역민의 행복을 목표로 하는 '달달하게 흔들흔들 잎새Chu'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보해의 날 행사가 경기 불황 때문에 침체돼 있는 지역민에게 작은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