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박희본이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배우 박희본, 영화감독 윤세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박희본 씨가 반년동안 대시했다"며 "이런 여자를 다섯번이나 마다하려고 했던 남자"라고 윤세영 감독을 소개했다. 박희본은 지난해 11월 '씨네타운'에 출연해 "내가 먼저 5번 고백했다"고 말한 바 있다.
박선영은 "가족분들과 방송하고 있다. 처음인 것 같다"며 "저는 가족이랑은 방송을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희본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려고 한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희본, 윤세영 감독은 서로의 애칭은 "돼지" "꿀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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