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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박준금, 최강희 거뒀다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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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추리의 여왕' 최강희와 박준금의 과거가 드러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에서는 박경숙(박준금)이 과거 유설옥(최강희)을 거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유설옥은 앞서 자신이 추리에 실패했던 살인사건 피해자인 이명희의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피해자의 아들을 엄마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쏟았고, 유설옥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유설옥은 부모님 잃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때 유설옥 어머니의 친구였던 박경숙이 그를 다독인 뒤, "넌 내 딸이랑 마찬가지야. 같이 살자"라며 유설옥과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