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은 20일 중소기업 컨설팅 전문회사 코비에셋이 임직원들의 급여 1%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비에셋은 임직원 60여명의 매월 급여 1%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할 예정이다. 동참하는 임직원 수가 늘어나면 기부금도 증액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까지 누적액 6000만원 이상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은 장애인의 치과치료와 상대적으로 돌봄이 배제되는 장애어린이의 비장애 형제 및 자매의 교육과 심리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고경호 코비에셋 대표는 "자발적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한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