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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6' 샤넌 "잘했지만 놀랍진 않았다"…277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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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팝스타6' 샤넌이 세미 파이널 경연서 심사위원에게 총 277점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는 세미 파이널 경연이 진행됐다. 지난 주 첫 번째 생방송을 통해 확정된 'TOP4'-샤넌,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 민아리(전민주, 고아라, 이수민), KWINS(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는 이날 열리는 두 번째 생방송 라운드에서 결승전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번째 무대는 샤넌이었다. 샤넌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곡해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높였다.

무대를 본 유희열은 "선곡을 잘했다. 혼자서 춤까지 추면서 무대를 소화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샤넌의 힘이다"라고 평한뒤 95점을 줬다. 양현석은 "못하진 않았지만, 결승전의 무대로서 신선하진 않았다"라면서 90점을 줬다. 박진영은 "잘했지만 놀랍진 않았다"라고 아쉬움을 전한 뒤 92점을 줬다. 샤넌은 총 277점을 받게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